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플레이오프 (문단 편집) === 탈락팀 === 이번 러시아 월드컵 예선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 등이 탈락하는 이변이 적잖게 일어났지만,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의 탈락은 다른 팀의 탈락보다 충격적인 사건이다. 왜냐하면 미국, 네덜란드, 칠레의 탈락은 새발의 피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탈리아는 FIFA 월드컵 우승을 4번씩이나 해 온 전통의 우승 후보였기 때문이다. 그나마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의 경우 이미 주전의 노쇠화와 [[에레디비지에|자국 리그]]의 경쟁력 약화에 세대교체 실패 등으로 [[유로 2016]] 지역예선에서 탈락을 해 버려서 이미 월드컵 예선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강팀이긴 하지만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보면 알다시피 이 팀은 월드컵에서 퐁당퐁당, 즉 기복이 심하다. 나오면 대체로 좋은 성적을 냈지만 연속 본선 진출 기록으로는 이탈리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팀이라는 것. 일단 월드컵에 나와서의 성적이 좋아서 그렇지 진출 기록만으로만 따져보면 네덜란드의 탈락은 의외로 그렇게까지 놀랄 일은 아니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 역시 예선 초반부터 네덜란드와 비슷하게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의 경우 14회 연속 본선 진출에 4번의 우승을 차지한 축구 강국이었으며, 분명 스페인만 아니었으면 어느 조에 있든 조 1위의 승점과 전력을 갖추고 있었던 터라 누구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의 예선 탈락을 예상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특히 [[축구/역사]] 항목에 보면 알겠지만... '''고대 로마 제국 시절부터 했던 기록'''이 있을 만큼 축구에 대해서 그 어떤 나라보다 축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나라다. 심지어 본인들 생각으로는 '''자기네들이 진짜 축구 종주국'''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니...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등수만 2등이었지 승점으로는 23점으로 A조 1위 프랑스와 같은 승점이었고 D조 1위 세르비아(21점)나 I조 1위 아이슬란드(22점)보다 되려 위였다. 그리고 프랑스는 이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패할뻔한 경기도 16강 아르헨티나전이 유일했으며 나머지 경기는 죄다 여유있게 했다.[*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경기가 덴마크전이였지만 이는 두 팀의 뜻이 잘 맞아서 담합한 수준의 한심한 경기였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조별 리그 3조&4조|68년 전]]에도 똑같은 스웨덴에게 덜미를 잡혀 최종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과거가 있었고 그 때도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스웨덴이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지역예선 탈락에 대한 피해는 비단 이번 월드컵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역예선 탈락을 해버렸기 때문에 UEFA계수[* 유럽 내부에서 축구실력에 대한 역량평가인데, 2017년도 1위는 독일 고정이고, 2위는 스페인 고정이며, 3위는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다. FIFA 랭킹과는 다른 거다.]가 확 떨어져 버렸고 그 결과, 안 그래도 이번에 2번 시드로 떨어지는 바람에 스페인을 톱시드로 만나야 했는데, 잘못하면 '''2022년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는 3번시드로 떨어져서 독일 - 스웨덴이나 프랑스 - 네덜란드 같은 조에 끼어들어가는 위기에 몰릴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 단 이 [[아주리 징크스]]는 조만간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비록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이번 월드컵]]에서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최악의 사건]]을 경험했고 [[UEFA 네이션스 리그|네이션스 리그]]에서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리그 A|강등이란 치욕]]까지 당했지만 그래도 자국의 유망주들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이탈리아는 [[지안루이지 부폰]]이 은퇴를 함으로서 상당한 공허함을 갖게 된 것뿐 아니라 자국의 유망주 역시 배출이 전무한 상황이라 이탈리아가 독일에 갖는 우위도 곧 사라질 추세다.]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본선 직행은 고사하고 플레이오프 가기조차 벅찰 지경이 될 테니 이걸 극복하려면 [[유로 2020]]에서 무조건 [[우승]]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12년 주기의 행운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퍼펙트]]하게 깨져버렸다. 그 뿐만 아니라 4년 동안은 월드컵 스폰서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진지하게 7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까지의 우루과이처럼 암흑기에 들어갈 지도 모르는 일이다. 실제로, 이 시기의 우루과이는 진짜로 지역예선도 번번히 탈락하였고, 설령 본선 무대로 진출해도 승점자판기로나 전락하기도 했다. 아니, 그보다 이미 2010년의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F조|남아공]]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슬로바키아 vs 이탈리아|쇼크]]와 2014년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D조|조 불운으로 인한 탈락]]은 [[밀라노 참사|이번 예선 탈락으로 인해서 더 큰 비극으로 잊히게 되었다]]. 차라리 지난 대회 브라질이 겪었던 최악의 흑역사라는 [[미네이랑의 비극]]은 4강이라도 갔건만, 이건 아예 '''월드컵 본선 그라운드 입성 자체를 못한 것'''이니... 또한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스폰서의 이탈로 인해서 이탈리아는 엄청난 경제적 손해를 보게 되었으며, 잠재적 손실까지 합치면 손해 규모는 '''조 단위'''를 찍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는 그렇잖아도 힘든 이탈리아 경제를 더 침체시킬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당장 미국도 지역 예선 탈락으로 미국의 [[폭스 스포츠]]도 막대한 재정 적자를 보게 되었는데, 규모는 달라도 이런 일이 벌어질 상황인 것. 그래서 한국도 FIFA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을 하면 500억 가까이 될 수 있다는 적자가 생길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나마 미국은 이탈리아보다 스포츠 시장이 큰 반면 축구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기에 타 스포츠(특히 4대 스포츠로 불리는 [[NBA|농구]], [[NFL|미식축구]], [[NHL|아이스하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야구]])와 [[2026 FIFA 월드컵]]의 개최국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돈이라도 많아서 금세 손실을 만회할 수 있지만, 이탈리아는 축구가 제1의 스포츠인 이상 그 타격은 미국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높다. 이 와중에 [[잔 피에로 벤투라|역적 1호]]와 이탈리아 축구협회장 등은 [[사퇴]]는 커녕 위약금을 달라면서 [[징징]]대는 중이라 더더욱 이탈리아 축구계를 더더욱 혼란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결국 발끈한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잔 피에로 벤투라|역적 1호]]를 전격 [[경질]]했다. 그리고 카를로 타베키오 이탈리아 축구협회장도 11월 20일,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3572|사퇴를 발표했다]]. 헌데,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7152|벤투라 급의 또 다른 졸장 감독 후보가 나타나면서]] 또 다시 팬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북아일랜드는 오심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세계 최강팀인 독일과 역시 유럽의 강호들인 체코, 노르웨이가 버티는 조에서 엄청나게 선전하며 조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며 오랜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는 듯 했지만 1차전 홈 경기에서 수비수의 어깨에 맞은 볼을 심판이 핸드볼 파울을 선언하며 억울하게 [[페널티 킥]]을 내줘야 했고 그 탓에 0 : 1로 패배했다.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1차전에서의 석패를 못 떨쳐냈는지 스위스의 수비에 꽁꽁 묶여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1차전의 오심이 참으로 뼈 아프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H조에서 막판 뒤집기로 간신히 조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오른 그리스는 도대체 어떻게 플레이오프까지 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최악으로 부진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 경기에서 그리스는 공격도 수비도 제대로 되지 않는 어설픈 모습을 보이며 속절없이 무너졌고 1 : 4로 대패하면서 사실상 그 때부터 본선과 일찌감치 멀어졌다. 그리고 2차전 경기에서도 한껏 여유부리고 있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카운터 펀치 한 방도 날려보지도 못하고 0 : 0으로 비기며 결국 3회 연속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리스는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팀들 중에서 가장 한심하고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일랜드는 아쉽게도 또 다시 플레이오프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좌절했다. 덴마크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코펜하겐]] 원정이었는데도 0 : 0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를 잡았으나 정작 2차전 홈 경기에서 1 : 5로 대패해서, 20년째 FIFA 월드컵 무대로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 [[분류: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